의왕시= 주재영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은 12월 8일 의왕스마트시티퀀텀(광진말로 54)에서 진행 중인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개관식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사업 관계자들에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차질 없는 행사 진행을 당부했다.
‘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은 지역 간 균형 있는 교육 복지 실현을 목표로 조성되었으며, 312㎡ 규모의 강의실·체험실 등 다양한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청소년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 운영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병행 ‘주니어 클래스’(유치부·초등·중등)와 성인을 위한 취미·자기개발 ‘성인 클래스’로 구성돼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시장은 현장 점검을 마친 뒤 “부곡지역의 교육 수준과 인프라를 높일 핵심 사업”이라며 “양질의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12월 13일 열리는 개관식에서는 버스킹 공연, 버블쇼, 영어테마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