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8일 ‘2025년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활동 여건을 조성하고 시민 중심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금녀 남양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 부회장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올해 사회적경제 추진 성과 보고와 2026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남양주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김정삼 남양주시 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6년 11월 19일까지 임기 동안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가 기업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가 시민들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 참여형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판로 지원, 재정지원, 교육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