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 본격 추진…무비자 입국 허용 발맞춰

  • 등록 2025.09.08 13:10:18
크게보기

자매도시 홍보·뉴미디어 활용·관광 설명회 등 다각적 전략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최근 정부의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에 발맞춰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종합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먼저 중국 내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자매·우호 협력 도시인 항저우, 웨이하이, 양저우, 샤오싱, 리수이 등 5개 도시에 관광 홍보물을 발송하고, 한국관광공사 중국지사와 연계한 전략 홍보를 추진해 여수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틱톡·샤오홍슈 등 중국 SNS 플랫폼을 통한 인플루언서 관광 홍보 콘텐츠 제작, 텐센트·요우쿠 등 중국 주요 영상 플랫폼 홍보영상 송출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뉴미디어 마케팅을 강화해 현지 잠재 관광객에게 직접 여수를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중국 주요 여행사와 국제회의기획업 전문업체(PCO) 등을 대상으로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화권 크루즈 선사 대상 포트세일즈(Port Sales)에도 참여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 확충에도 힘쓴다.

 

시는 이를 통해 마이스 행사 개최와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등에 따른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알리고 실질적인 중국인 관광객 유치 성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비자 입국 확대는 중국 관광객 유치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잠재 방한 지수가 높은 20~30대 중국인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하고 여수의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Copyright @광장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제 호 : 광장일보 본사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101번길27 나855 주식회사광장일보 대표전화 : 031-293-2534 팩스 : 0504-015-2534 메 일: tnin24@naver,com 등록번호: 경기 아 53900 등록(발행)일: 2023.12.19 등록번호: 경기.가50107 발행인 주재영, 편집인 : 주리아 청소년보호책임자 : 주재영

광장일보의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3 광장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