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는 지난 4일 오후 7시 만안구 안양1동에 위치한 청년공간 ‘안양청년1번가’ 에서 역대 청년상 수상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로 7회를 맞는 안양시 청년상 시상을 앞두고, 청년상 제도의 발전 방향과 청년정책의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역대 청년상 수상자, 청년정책관 공무원, 청년공간 운영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상이 단순한 포상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상자 경험과 역량을 지역 청년들과 공유 ▲수상자 네트워크 구축 및 정기 활동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정책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지난 6월 문을 연 ‘안양청년1번가’ 시설을 둘러보며, 청년들의 소통·교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은 청년정책관은 “안양시 청년상이 단순한 포상을 넘어 청년들의 귀감이 되고, 지역사회와 정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상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청년상 제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