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관내 주민들이 늦은 밤과 휴일에도 의약품을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일등약국(번영1로 124)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야간에도 전문 약사가 상주해 의약품 조제와 복약지도를 제공하는 제도로, 시민들이 필요한 의약품을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일등약국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인 오후 10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를 포함해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장시간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약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자 보건정책과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심야시간대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심야시간에도 불편함 없이 복약지도가 가능하도록 협조해주신 약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