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파주시는 9월 1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제조업 현장의 근로·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소방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노동환경 ▲작업환경 ▲소방시설 등 3개 분야로 추진된다.
지원 내용으로는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설치 및 개보수 등의 노동환경 개선 ▲바닥·옥상 도장 공사,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작업대·적재대, 환기·집진장치 설치 등 작업환경 개선 ▲경보설비, 무선화재감지기 설치 및 개보수 등 소방시설 확충 등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파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 공고문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업은 자격 및 서류 검토, 현장 실사를 거쳐, 경기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2026년 초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