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상주시 화서면은 화서면체육회의 주관으로 8. 30. 오전 10시 화령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화서면민, 관내 기관‧단체장, 출향인 등 8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16회 화서면민 화합 민속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난타공연으로 개회식의 막을 열고, 체육경기에 총 11개 법정리 선수단이 참가하여 투호경기, 줄다리기,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종목에서 열정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2부에서는 축하공연, 초청가수 공연, 면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저마다의 끼와 재능을 선보여 즐거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화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재호)는 카페를 운영하여 기금 모금 활동을 펼쳤다.
김동수 화서면체육회장은 “체육대회 준비와 개최에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만큼은 일상은 잠시 접어둔 채 서로 따뜻한 정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형석 화서면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마련해 주신 체육회 관계자와 참석해 주신 면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본 행사를 통해 면민 모두가 더욱 화합․소통하며'꿈과 희망이 넘치는 건강한 화서, 행복한 화서'를 가꾸는 데 모두 함께 힘차게 전진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