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귀농·귀촌 박람회로, 전국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참가해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공주시는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귀농인 정착 장려금 지원사업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공주형 창농·귀농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해 많은 방문객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공주시 농산물 통합 브랜드인 ‘고맛나루’ 특산물을 비롯해 온누리공주 시민제도, 고향사랑기부제, 제71회 백제문화제까지 연계 홍보하며 도시민들에게 공주의 매력을 종합적으로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재철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수상은 공주시의 귀농·귀촌 정책이 도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됐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