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하동군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여성 환경리더 양성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하동군 양성평등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활동가를 양성 및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5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에는 각 읍·면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가야공예연구협회 박수현 강사의 지도 아래 친환경 천연화장품을 직접 만들며 환경을 지키는 것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겼다.
장영숙 회장은 “몸과 마음이 쉽게 지치는 더운 날씨지만,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양성평등 지원사업은 ‘하동의 행복한 리더, 소통의 즐거움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인문 스피치 아카데미가 진행됐다.
한편, 하동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 양성평등 공모사업으로 ‘나도 이제부터 스마트 인생’을 진행하여 스마트폰 활용 수업과 함께 숟가락과 컵을 활용한 숟가락 난타·컵타 체험을 추진한 바 있다.
이처럼 하동군의 여성 지도자들은 양성평등 지원사업을 통해 배움의 열정을 키우고, 리더로서 역량을 키워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인력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