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구=주리아. 주재영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오는 9월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면접프로그램’ 에 참여할 수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면접 전형이 달라지는 2026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관내 수험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학습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면접이론특강(8월 23일 오후 79시) ▲실전모의면접(8월 27일 오전 10시오후 4시)으로 구성된다. 특강은 김용택 신의한수 입시전략연구소 대표가 진행하며, 모의면접은 수험생이 선택한 대학의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1대1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직 대학입학사정관과 주요 대학 위촉사정관 등 전문가 6명이 참여해 30분씩 총 10회 면접을 실시, 실질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구로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및 구로구 거주 수험생이며,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험생들이 자신감 있게 면접에 임하고 원하는 대학 진학 목표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