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철원군은 환경자원사업소 소각시설 노후화에 따른 보수공사를 당초 예정된 3개월보다 약 한달가량 앞당겨 조기에 마무리하고, 오는 8월 18일부터 정상 가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지난 7월 1일부터 시작됐으며, 소각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군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효율 저하와 안전 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한 점검과 보수가 필수적인 상황이었다.
철원군 환경자원사업소는 공사 기간 동안 시설 안전 진단 및 주요 부품 교체, 노후 설비 보강, 환경오염 저감 설비 개선 등 다각적인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업체와 협력하며 철저한 공정 관리와 안전 점검을 병행해 계획보다 빠른 공사 완료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로써 철원군은 장기간 소각시설 가동 중단으로 인한 쓰레기 처리 차질 문제를 최소화하고, 향후 환경오염 예방과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시설 관리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철원군 환경자원사업소 관계자는 “보수공사 기간 동안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와 운영으로 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