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해군 이동면 주민자치회와 양산시 평산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2일 평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조혜은 이동면장과 이상진 평산동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양 주민자치회는 자매결열을 통해 문화·복지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우호 협력관계를 다져 나가기로 했다.
하의현 이동면 주민자치회장은 “세번째 만남으로 자매결연이라는 인연을 만들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동면은 농업 중심 지역으로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평산동과의 교류를 통해 직거래 판로를 개척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이어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종성 평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많은 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시와 농촌마을 간 상호교류를 통해 주민자치회가 서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혜은 이동면장은 “작년 11월 평산동에서 처음 이동면을 방문한 인연으로 오늘 자매결연이라는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었다. 평산동과의 상생 협력으로 이동면과 주민자치회가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전의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