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지난 8월 6일 진로활동 여름방학특강으로 “고교학점제”선제적 대응을 위한 진로·직업 컨설팅을 진행했다.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진로체험활동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2024년~2026년 중장기발전계획에 따라 연6회 이상 진로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진로 고민에 빠져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강점과 흥미, 가치관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하며,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통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비하여 진로에 맞는 과목을 스스로 선택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맞춤형 진로 지원 활동이 진행됐으며, 진로·직업 탐색, 직업 가치관 검사, 나에게 필요한 학습 및 진학 정보, 진학을 위한 학습 전략과 과목별 공부법,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사이트 정보, 진로 로드맵 작성 등으로 구성된 짜임새 있는 워크북을 활용하여 청소년의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 동기 유발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어떤 일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지 알게 됐고, 진로에 대한 고민이 조금씩 정리되어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