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 옥정1동(동장 김동희)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4.9%에 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적극적인 홍보와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이 만들어낸 성과로, 특히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운영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옥정1동 맞춤형복지팀은 고령자, 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을 통해 신청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복지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찾아가는 서비스는 소비쿠폰 신청 마감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지난 6일에는 김동희 동장이 직접 행복주택 3단지를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를 전달하고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현장에서 주민의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누구
나 돌봄’, ‘경기도형 긴급복지’ 등 연계 가능한 복지서비스 제공 여부도 꼼꼼히 점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정된 지역 내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형 쿠폰으로,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지원금이 소멸된다. 이에 따라 1차 신청은 오는 9월 12일(금) 오후 6시까지 완료해야 한다.
김동희 옥정1동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직원들의 발 빠른 현장 행정이 높은 지급률로 이어졌다”며 “이번 소비쿠폰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활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