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7월 20일 집중호우로 인해 범람 피해를 입은 왕숙천 자전거쉼터와 자전거도로의 복구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복구는 시민의 안전 확보와 불편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신속하게 추진됐다. 시는 우선적으로 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파손된 자전거도로 정비를 조속히 완료하고,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현재 해당 자전거도로와 쉼터는 정상적으로 개방되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태다.
이어 시는 침수로 인해 유실되거나 파손된 보도블록, 운동기구, 안내판 등의 시설물도 정비·재설치했다. 이를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쉼터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쉼터 및 도로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완료로 왕숙천 일대 자전거 이용 환경이 다시 안정적으로 조성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통한 여가와 운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