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주비봉로타리클럽(회장 박중언) 5명의 회원은 지난 5일 들말경로당(회장 조문호)을 방문하여 물품을 기탁했다.
이번 물품 기탁은 들말경로당에 식탁과 의자가 없어 경로당 회원들이 식사에 어려움이 있어 경로당 회장이 비봉로타리클럽에 연계하여 지원받게 됐다.
박중언 회장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식사하고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좌식생활로 무릎이 아파 불편함이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기증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이번 기탁의 소회를 밝혔다.
조문호 회장은 “기부해주신 식탁과 의자덕분에 하지장애가 있거나 다리가 아픈 어르신들이 부상의 위험을 덜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효철 평거동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시길 기원하며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경로당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비봉로타리클럽은 122명의 회원과 가족회원, 그리고 선명여고 인터랙트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특화조직이다.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을 방문하여 복구작업을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