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르신 건강클럽을 확대 운영한다.
‘기억톡톡 인지강화교실’은 인지기능 강화와 만성질환 예방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게임과 신체·미술 활동 등을 통해 인지 자극을 제공하며, ‘기공체조교실’은 신체의 균형과 관절의 유연성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은 인지강화교실은 운영 횟수를 확대하고, 기공체조교실을 새롭게 개설해 프로그램 다양성을 높였다.
참여대상은 교2동, 포남1·2동, 송정동, 초당동 소재 65세 이상 주민으로, ‘기억톡톡 인지강화교실(2·3기)’는 기수별 25명, ‘기공체조교실(1·2기)’는 기수별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8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인지강화교실 1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데 이어, 더 많은 어르신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