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8월 6일 다산노인복지관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포장 삼계탕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 2지역 로터리클럽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총 1,200만 원 상당의 삼계탕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전달식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유주상 미금로터리클럽 회장, 장선영 다산노인복지관장, 로터리클럽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나눔의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에 준비된 포장 삼계탕은 무더운 여름철 기력 보충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4개 노인복지관으로 배분되며, 각 복지관을 통해 어르신들의 가정에 직접 배달될 예정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로터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주상 미금로터리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장선영 다산노인복지관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로터리클럽에 감사드리며, 복지관 또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양주 2지역 로터리클럽은 미금·다산·화도·백합·수동·남양주 등 6개 클럽의 연합체로,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