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시민 중심의 쾌적하고 효율적인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20일까지 ‘하수도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민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하수도 이용 실태와 시민 만족도, 불편 사항 등을 면밀히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과 관련 사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하수도 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 ▲악취 및 침수 등 불편 사항 ▲물말끔터 및 물누리체험관 운영 평가 ▲향후 개선 필요사항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설문 참여는 **온라인(국민신문고 내 ‘국민생각함’)**과 **오프라인(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대야물누리체험관 비치 설문지)**을 통해 병행 진행된다.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생활 기반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하수도 서비스가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더 나은 하수도 행정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군포시는 설문 결과를 분석해 하수관로 정비, 악취 저감, 침수 예방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하수도 서비스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