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아산시는 8월 1일, 다비치안경 체인 충남지부가 따뜻한 나눔으로 아산시를 환하게 밝혔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비치안경 온양역점의 주관 아래 진행됐으며, 충남지부 점주님 18분과 본사 임직원 3명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를 통해 총 54명의 주민들이 시력검사를 받고, 맞춤형 안경을 무료로 제공받았다. 시력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적절한 검진이나 안경 착용이 어려웠던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한 것이다.
현장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정성껏 눈 검사를 해주고, 내 눈에 꼭 맞는 안경을 무료로 맞춰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다비치안경 온양역점은 “우리가 가진 전문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오히려 우리가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안경 지원을 넘어,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