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폭염경보에 대응하여 자활근로자 안전 챙긴다

포항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경보에 대응해 지역자활센터 및 자활근로사업장을 방문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경보에 따라 29일 지역자활센터 및 자활근로사업장을 방문해 종사자와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안전과 근로환경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와 포항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해 지구공방, 아시안푸드청림(시청점), 다회용기 렌탈사업장, 화이트세탁, 이로운제조, 이로운푸드 등 자활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현장 점검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근로환경에 불편함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무더운 시간대에는 옥외작업을 자제하거나 하도록 안내했으며, 자활센터에서도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폭염 대응 요령에 따라 적극적으로 조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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