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녕군은 연일 폭염경보가 이어지며 온열질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 28일‘따오기 안심 꾸러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폭염 속 거리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내 폐지 수집 어르신 28명을 대상으로 했다.
‘따오기 안심 꾸러미’는 ▲부채 ▲쿨토시 ▲쿨스카프 ▲보냉백 ▲텀블러 등 여름철 필수 물품 5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군 관계자가 어르신들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물품을 전달했다.
더불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도 안내했으며, 어르신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생활 실태를 파악하여 사회보장급여 신청에 대한 복지제도를 상세하게 상담했다.
성낙인 군수는“이번 꾸러미 지원이 폭염 대응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