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사)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임영택)가 지난 18일 도내 자원봉사 결연 시・군인 남해군을 회원 23명과 방문하여 자원봉사 교류 활동을 전개했다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군별 자원봉사 활동 소개 및 정보교류, 유람선을 통한 이순신 호국길 견학 및 지역명소 탐방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2023년 상호 시・군 방문을 통한 교류활동 이후 2년 간 변화된 자원봉사 현장의 소식을 나누고 협력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임영택 회장은 “자매결연 도시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배경순 회장님을 비롯한 남해군 자원봉사자님들을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고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도내 자원봉사 발전과 동반 성장을 위한 김해와 남해의 소중한 인연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사)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남해군 외에도 더 많은 지역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자원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1999년 1월 설립되어 관내 33개 자원봉사 단체가 가입 및 3,227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은행 운영, 자원봉사 단체 교류사업, 소외이웃을 위한 문화체험 및 나눔, 기후위기대응 및 환경보호 활동, 기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24년과 2025년에는 김해시를 주 개최지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국 소년(장애 학생)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개․폐막식 지원, 경기장 안내 및 운영 지원, 교통지도 등의 활동을 적극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