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 쌀 ‘천년의 솜씨’ 계약재배 농가 교육 실시

  • 등록 2025.07.22 12: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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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8일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2025년 부안쌀 ‘천년의 솜씨’ 생산단지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계약재배 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천년의 솜씨 계약재배 농가 및 4개 RPC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년의 솜씨 사업설명, 재배 관리 교육,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인증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로 2025년 천년의 솜씨 지원사업에서 작년과 달라진 내용, 인센티브와 패널티 등 농가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항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설명했고, 다음으로 천년의 솜씨 재배농가라면 꼭 알아야 할 고품질 쌀을 위한 재배 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마지막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안사무소에서 천년의 솜씨 재배농가가 필수 이수해야 할 GAP(우수농산물관리) 인증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통해 쌀 소비 감소로 인한 현실을 체감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가와 RPC의 엄격한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최고품질의 쌀을 생산해야 하며 꾸준한 품질관리뿐만 아니라 브랜드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2025년 천년의 솜씨 지원사업은 사업면적 1,100ha에 군비 약12억 예산으로 생산장려금, 단백질함량에 따른 인센티브, 천년의솜씨 쌀 종자 및 포장재를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단백질 검사를 통한 인센티브를 강화하여 천년의 솜씨를 최고품질의 대한민국 대표 쌀 브랜드로 만들어가고자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행정과 재배 농가와 RPC 관계자 모두의 열정과 노력으로 천년의 솜씨가 성장하고 있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천년의 솜씨가 최고의 쌀브랜드로 유지되기 위해 고품질 원료곡 생산과 더불어 수확 후 지속적인 품질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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