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에서 안전하게, 오래도록” 제천복지재단, 이음봉사단과 함께 재래식 화장실‘ZERO화’로 초고령 사회 대응 박차!

  • 등록 2025.07.20 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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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제천복지재단은 2021년부터 지속 추진해 온 노인주거환경개선사업 ‘디자인하우스’의 일환으로, 2025년 상반기 4가구의 재래식 화장실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디자인하우스 사업은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 실현을 목표로 노인이 자신의 집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위생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화 대책으로 주거지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천복지재단과 이음봉사단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농촌 및 도시 저소득층 노인들이 재래식 화장실 사용으로 건강과 안전 및 감염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지원하여 살던 곳에서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재래식 외부 화장실을 내부 수세식 화장실로 전환하고, 이동 동선을 고려한 안전 손잡이 설치, 미끄럼 방지 매트 적극 활용 등,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이동 경로에 맞춘 안전하고 맞춤형 공간으로 개선하고 있다.

 

제천복지재단은 지난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의 도움을 통해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개선이 시급한 취약계층 8가구를 우선 선정해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을 완료했다. 이어서 실태조사 순위에 따라 4가구를 추가로 선정해 시공을 완료했으며, 추가 조사를 거쳐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음봉사단 이준석 단장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봉사단원 각자의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공사를 진행해 예산을 절감하고, 보다 많은 가구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천복지재단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재래식 화장실 사용 가구에 대한 중ž장기 계획을 통해 순차적으로 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주거취약 노인에 대한 위생환경 개선과 안전한 노후 생활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은 2021년부터 추진한 디자인하우스 사업을 통해 총 48가구에 대한 개선 사업을 진행했고, 그 가운데 재래식 화장실 개선 가구는 23가구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제천복지재단과 관련한 정보는 제천복지재단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제천복지재단 누리집, SNS 채널에도 제공된다. 기타 문의는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나 riah10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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