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칠레 자매도시 산불 피해에 따뜻한 위로 전해

  • 등록 2024.02.08 11:57:53
크게보기

대형산불 발파라이소시에 광양시장 명의 위로 서한문 발송

 

더뉴스인 기자 | 광양시는 대형산불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칠레 발파라이소시에 광양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해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한 대형산불로 발파라이소시와 인근 지역을 포함해 최소 131명이 사망하고, 372명의 실종, 1,600여 명의 이재민 발생 등 피해가 막대한 가운데 지난 5일과 6일을 칠레 ‘국가 애도의 날’로 지정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발파라이소시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막대한 손실이 발생한 데 대하여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으며, 모든 광양시민과 함께 피해자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루속히 재난의 아픔을 딛고 조속히 복구가 진행되기를 바라며, 정부의 지도력과 시민들이 힘을 합쳐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리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2010년 10월 26일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칠레 최대 항만을 보유한 발파라이소시와 자매도시를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해오고 있다.


Copyright @광장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제 호 : 광장일보 본사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101번길27 나855 주식회사광장일보 대표전화 : 031-293-2534 팩스 : 0504-015-2534 메 일: tnin24@naver,com 등록번호: 경기 아 53900 등록(발행)일: 2023.12.19 등록번호: 경기.가50107 발행인 주재영, 편집인 : 주리아 청소년보호책임자 : 주재영

광장일보의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3 광장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