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세계유산 반구천 암각화 “어린이 창작 막대 인형극으로 태어난다”

  • 등록 2025.07.16 08:50:11
크게보기

9월 6일~7일‘어린왕자와 비밀의 돌’선보여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어린이 창작 막대인형극 ‘어린왕자와 비밀의 돌’을 총 6회에 걸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기획된 창작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공연은 울산 암각화박물관이 발간한 동화책 ‘반구천 암각화 이야기’를 원작으로 삼고 있다.

 

신라의 어린 왕자 ‘삼맥종’이 고래, 사슴 등 암각화 속 동물들과 함께 신석기 시대로 떠나는 모험을 그린다.

 

막대 인형으로 구현된 동물 캐릭터와 풍성한 음악, 역동적인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아이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티켓은 전석 1,000원이며, 7월 16일부터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반구천의 세계유산 등재 의미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작품이다”라며 “울산 고유의 자산을 바탕으로 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 후에는 사진촬영구역(포토존)이 운영돼 아이들이 극 중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향후 ‘찾아가는 공연’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이현나 riah1020@daum.net
Copyright @광장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제 호 : 광장일보 본사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101번길27 나855 주식회사광장일보 대표전화 : 031-293-2534 팩스 : 0504-015-2534 메 일: tnin24@naver,com 등록번호: 경기 아 53900 등록(발행)일: 2023.12.19 등록번호: 경기.가50107 발행인 주재영, 편집인 : 주리아 청소년보호책임자 : 주재영

광장일보의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3 광장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