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 시민회관체육운영처 소속 곽용후 직원이 지난 7월 5일(토) 광주시 삼동 캐슬볼링장에서 열린 「2025 경기도지사기 볼링대회」에 과천시 대표로 출전해 5인조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지사기 볼링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쟁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곽용후 직원은 과천시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출전해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곽 선수는 경기 내내 안정적인 투구 리듬과 침착한 경기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연속 스트라이크와 정확한 스페어 처리를 이어가며 팀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고비마다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팀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등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곽용후 선수는 “과천시를 대표해 출전한 만큼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임했다”며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로 팀원들과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직원 개인의 역량과 지역에 대한 애정이 결합된 성과로, 곽용후 직원의 활약은 공사뿐 아니라 과천시 전체의 명예를 드높인 쾌거”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스포츠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성과는 공사가 추진 중인 직원 복지 향상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공사는 향후에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