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1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 담당자 사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근로자의 자율적 위험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마련됐다. 교육에는 구 직원 및 직영사업 근로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전문기관 소속 이진희 강사를 초빙하여 위험성평가 이후에도 남아 있는 잔존위험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유하여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위험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교육이 진행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구 작업환경의 안전 수준을 크게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조직 전반의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한 노력을 인정받아 인천 군·구 최초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속적인 교육과 개선 활동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