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요가컬처타운에서 운영 중인 웰니스 리트릿 프로그램이 기업·단체의 지속적인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으며, 밀양이 웰니스 관광지로서 주목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정통 인도 요가 특화 시설인 요가컬처타운은 최근 신한은행 대구경북동부본부 소속 임직원에 이어, 경남교육연수원 소속 연수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 요가와 명상 수련이 포함된 맞춤형 리트릿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 현장의 피로를 풀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심신의 이완과 내면의 성찰을 통해 서로 간의 신뢰와 소통이 깊어진 값진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반응 속에 하반기 예약 인원이 1,0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참여 기관도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 교육·복지 분야 등으로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다.
요가컬처타운 관계자는 “전통 요가를 기반으로 한 웰니스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체·기업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심신 회복 프로그램을 구성해, 밀양이 힐링과 재충전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