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희 국회의원, ‘경청의 날’ 성료…“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 등록 2025.07.13 08: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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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너무 유익한 행사, ‘경청의 날’ 참여하며 정치효능감 높아졌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이 7월 12일(토), 광명시 하안동 지역사무실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경청의 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하안동·소하동·일직동 등 광명 전역에서 약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민원과 정책 제안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꾸려졌다.

 

이날 김 의원은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지역사무실을 찾은 시민들과 일대일로 대화하며 교통, 교육, 복지, 도시환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신안산선 붕괴사고 관련 대응책 ▲어르신 주거복지 정책 확대 ▲장애인 지원정책 강화 ▲일직동 문화예술 공연장 확충 필요성 ▲대중교통 노선 및 편의 개선 ▲도로 신호체계 정비 ▲연금제도 개편 ▲중·고등학생 대상 복지정책 보완 등이 포함됐다.

 

시민들은 열린 소통의 장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소하동 거주 김진영(30대, 가명) 씨는 “정치인을 직접 만나 불편함을 말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렇게 쉽게 찾아와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유익했다”며 “민원에 대해 친절하게 답변하고 해결 과정을 공유해줘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또한 복지정책에 대한 의견을 전달한 김명수(50대, 가명) 씨는 “우리 동네 국회의원이 보건복지 전문가라 어르신 복지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속 시원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남희 의원은 “더 나은 광명을 위해 아낌없이 목소리를 들려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나눈 이야기들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기획위원회 일정으로 바쁜 시기지만,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제 역할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청의 날’은 지난 3월 첫 시행 이후 두 번째로 열린 행사다. 김 의원은 “시민 여러분께서 느낀 정치적 효능감을 주변에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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