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7월 8일 정약용도서관 1층 휴먼북 라이브러리에서 관내 고등학교 학부모회장단과 함께하는 ‘라이브 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관내 21개 고등학교 학부모회장이 한자리에 모여 주광덕 시장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고등학교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학부모회장단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학교별 교육 여건 ▲진로·진학 지원 ▲교육시설 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학부모들은 각 학교에서 겪는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를 전했고, 주 시장은 시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주광덕 시장은 “학부모는 교육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지지하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자녀 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라이브 토크’를 시작으로 학부모, 교사, 학생 등 교육 주체들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